[구교환] 엄마 나무가 뿌리에게
뿌리야 엄마에게도 첫사랑이 있었다? 매일 9시쯤 학교 광장 아홉 번째 의자에 앉아, 모든 것에 무심해 보이던 그.. 그이의 눈망울 속에서
왠지 모를 구 슬픔이 보여서.. 그게 너무 매력적이어서.. 하루 종일 잊히지가 않더라..?
그를 구 경하다 보면 햄찌 같이 귀여운 순간들도 있었고 한곳에 집중하는
진지한 모습도,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도 볼 수 있었어 그가 보여주는 다채로운 모습들이 너무 매혹적 이라
그 아홉 번째 의자에서 뒤척이는 그이를 계속 지켜볼 수밖에 없었어 언제 한 번은 그이 앞을 지나가는 데 우수로 가득 찬 눈이랑 마주친 거야 어떤 아련한 서사가 있었는지 궁금했지만
그저 지나칠 수밖에 없었어 원래 사람이란..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면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운 거잖아 그리고 그때 깨달았어
나, 이 사람 관심이 아니라 짝사랑 중이구나 여름 날에는
위화감 없이 청량함과 냉철함을 동시에 지니며 쿨향 진동하던 그였고 봄, 가을 이 오면
낭만 가득한 따뜻함과 어느 한편의 쓸쓸함을 가진 외로움이 돋보인 그였고 겨울 이 되면
포근함과 싸늘함이 공존해 냉탕과 온탕의 분위기를 모두 표출하던 그였어 그랬던 엄마의 첫사랑이 Wavve 오리지널 <박하경 여행기> 3화에서
첫사랑 분위기로 특별출연 한다더라? 뿌리도 엄마랑 같이, Wavve 오리지널 <박하경 여행기>
로 구교환 보러 가자♥ 뿌리: 녜 엄마